어제 안흥항에서 천리포수목원, 신두리 사구 등 태안 인근을 돌아봤는데 태풍의 상처가 참으로 크더군요. 특히 막 알곡이 익어가는 농작물 피해가 많아서 농민들의 시름이 이만저만 아니었습니다. 그렇다고 손 놓고 있으면 곤란하겠고, 다시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이 있지만 힘을 내 봅니다. 많은 분들이 전화 혹은 인터넷을 통해 안부를 물어왔습니다. 감사드립니다. 조금 전에는 독일 슈트가르트에 있는 지인까지 뉴스를 봤다며 안전을 걱정하네요. 덕분에 행복합니다. 그래서 오늘은 태풍 전의 이야기지만, 태풍전야에 즐긴 올 첫 꽃게 및 대하 파티를 올려 다시 평온을 되찾았음을 알리려고 합니다. &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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